캠핑을 계획하고 출발하기 전, 준비물을 챙기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캠핑에 필요한 준비물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꼼꼼하게 챙겨야 캠핑을 가서도 불편한 일이 없겠지요.
캠핑 초보에게는 어떤 준비물을 챙겨야 할지도 막막하기만 할텐데요. 캠핑에 필요한 준비물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텐트
먼저, 텐트가 필요합니다. 텐트는 캠핑 중 숙박을 위해 곡 필요한데요 캠핑의 목적, 날씨, 장소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텐트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캠핑 의자
의자를 준비하세요. 휴대가 간편하고 무겁지 않은 의자를 추천합니다. 나무 그늘 밑에 의자만 펴고 앉아 쉬어도 캠핑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답니다. 또한 아이가 있는 경우 의자를 먼저 준비해주고 쉴 수 있게 해주어야 편하게 텐트를 설치 할 수 있답니다.
이너 매트
텐트만 설치한다고 끝이 아니랍니다. 텐트를 피칭하는 장소는 일반적으로 딱딱하고 평평하지 않습니다. 특히, 파쇄석 바닥의 경우 텐트 바닥으로 돌 하나하나 느껴지니 이너 매트를 사용하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답니다. 또한 보온 및 바닥으로부터 올라오는 습기 차단에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으니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침구류
숙박을 위해서는 침구류가 필요하겠지요. 캠핑용으로 부피가 작고 간편한 침낭, 베개 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굳이 따로 준비하지 않고 집에서 사용하던 베개와 이불을 챙겨 간답니다.
조명
캠핑중 사용할 조명을 챙기세요. 텐트 내부용, 외부용 두 가지를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가능하면 충전식 조명을 준비하는 것이 편리할 것 같아요.
테이블, 조리도구, 식기류
테이블도 하나 있으면 좋겠지요. 음식을 먹거나 조리할 때도 필요하고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테이블을 고를 때는 가지고 있는 의자와 높이가 맞는 테이블을 선택하심이 좋겠지요. 저는 아이들을 위한 미니 테이블도 하나 준비했
답니다. 조리도구의 경우 식사를 위해 필요한 물품이지만 도심 캠핑장의 경우 배달음식도 가능하고,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는 캠핑장도 많으니 조리도구가 필요한지 고민하시고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기장판
산이나 계곡 등은 해가 지면 생각보다 춥습니다. 따뜻한 5월 6월이 되어도 밤에는 쌀쌀한데요, 때문에 전기장판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름철에도 바닥으로부터 올라오는 습기 때문에 텐트 내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취침 전 전기장판을 살짝 켜놓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전기장판을 고르실때는 캠핑장에서 사용 가능한 전력이 400~600W 정도 되니 이 이하로 준비하심이 바람직합니다.
리드선
전기 기구를 사용하실 계획이라면, 전기사용을 위한 리드선을 준비하세요.
기타
바닥의 습기를 막기위해 텐트 밑에 먼저 깔아주는 방수포, 여름철을 대비한 써큘레이터, 불멍을 위한 화목 난로, 감성 캠핑을 위한 각종 장식, 아이스 박스 등. 캠핑을 다니시며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준비해 가는 과정도 즐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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